기획자2 어쩌다 데이터 12 : 비데이터 직군의 데이터 역량 0. 들어가며 최근 회사에서 기획자, PM 분들과 협업하는 프로젝트를 진행중 인데 몇 가지 정리해볼 것들이 생겼다. 데이터 분석가로서 PM, 기획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비데이터 직군에게 왜 데이터 역량이 요구되는지 생각해본 것들을 정리하고자 한다. 더해서 몇 번의 취업 멘토링을 진행하며 항상 받았던 질문인 '비데이터 직군의 데이터 역량의 범위'에 대해서도 개인적으로 생각해 본 부분을 정리해보겠다. 몇 번 안되는 경험이기 때문에 이렇게 정리하는게 시기 상조일 수 있다. 하지만, 이건 이것대로 연차가 쌓여서 다시 돌아봤을 때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어 지난 경험들을 통해 느낀 점을 공유해본다. 1. 데이터에 기반한 기획의 실체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특성상 어쩌다 보니 기획자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2. 9. 10. 실무에서 추천 시스템을 만들어 보며 느낀 것들 혼자 개발 + 처음 기획자와 협업 + 서비스 적용 경험을 기억하며 1. 추천 시스템의 목적은 생각보다 다양하고 중요하다. 2. 객체화를 안해도 되는 것 같지만 안하면 나중에 뒷감당이 안된다. 3. 구글링 복사 붙여넣어서 돌아가게 하는 것도 실력이다. 4. 구글링 복사 붙여넣기도 원리를 이해해야 가능하다. 5. 충분한 사전조사 없이 구현부터 하다가는 시간 낭비할 확률이 높다. 6. 누구에게 모델을 설명하는 일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7. RMSE가 아닌 Metric을 설명하는 건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8. 이 모델보다 성능이 좋은 모델들은 셀 수도 없이 많다. 9. state-of-the-art에 현혹되면 토끼굴에 빠지기 쉽다. 10. 주석은 나를 위해서 다는 것이다. 11. 단계단계마다 왜 해야 하는지.. 2022.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