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2 "Data-Driven-Decision" vs "Decision-Drives-Data" 칼럼이나 뉴스에 기업의 높으신 분들께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Data-Driven-Decision이라고들 외치시는 걸 꽤나 많이 봐왔다. 내가 1년 반 새 너무 쩌들어 버린건지 이제는 그런 기사를 보기만 해도 쓴웃음이 난다. 씁쓸하지만 어쩌면 짚고 넘어가야 할 이야기를 좀 써봐야 겠다. 원하는 걸 말해봐! 우선, 내 경험은 raw 데이터 자체의 한계와 다소 낮은 수준의 분석을 가정하고 있으니 감안해주길 바란다. 유통 데이터와 고객 데이터를 결합해 다양한 데이터 인사이트를 뽑아내는 업무를 약 1년 6개월 동안 진행했다. 크고 작게 다양한 산업/제조사/브랜드를 다루었는데 보통 진행한 업무 현실은 다음과 같다. 한 고객사가 "우리 회사 PB상품 관련해서 발표좀 해줘요" 등의 아주 목적성이 명확한 미션을 던.. 2021. 2. 4. 어쩌다 데이터 : 커리어 고민 ●https://dailyheumsi.tistory.com/168?category=864097 [취준생의 데이터 분야의 커리어 고민 1] 해온 것과 느낀 것들 [2020.02.25 수정] 올해 1월 30일에 쓰던 글이었는데, 대략 한 달이 지나기 전 시점인 지금에서야 퍼블리싱한다. 서두 부분이 한 달 전 내용이라, 지울까 하다가 그래도 나름 기록으로서 의미가 있는 dailyheumsi.tistory.com 이 글을 보고 나도 기록해야 할 거 같아 여러 가지 기록해보고자 한다. 먼저 같은 고민에 관한 내 입장을 정리해보면 왜 데이터 분야인가? 1. 전도유망한 장래 일단, 데이터 직군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 데이터 키워드는 여전히 핫하고, 갈수록 핫해질 것이다. 정보화 시대의 인터넷과 같은 역할을 4차 .. 2021. 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