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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각난 것들/읽은 책들

21년 1월부터 4월까지 읽은 책들

by 일말고프로젝트 2021. 4. 15.

습관의 힘

꽤나 해 볼만 한 제안인 것 같다.

1) 핵심은 신호 - 반복행동 - 보상의 연결고리로 파악한다.
2) 핵심 습관을 공략한다
3) 작은 승리가 시작이다.
4)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

스스로에게 적용해면,

신호 : 스트레스, 무언가 잊고 싶을 때, 아무 생각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까
반복행동 : 유튜브 / 카카오톡 / 인스타 서핑
보상 : 흥미, 재미, 자극, 생각하지 않아도 됨

공략은 지금 하고있는 시간관리!

 

돈의 미래

한번 더 읽을 예정
알고 있는 사실에 쐐기를 박아줌 → 전문가의 세계에서 모르면 모험을 감수하지 마라
발전은 내가 하는 것이다.
이유 없는 성공은 독이다.

 

Zero To One

도전하라! 류의 스탠포드 대학 버전 자기계발서
나에겐 그다지 큰 울림이 없었다. 뒷부분은 창업에 관한 거라 그다지 와닿지 않았다.

흥미로웠던 점은....음....음.... 페이팔 창업한 멤버들이 어벤져스구나..를 알게된 정도?

나머지는 뭐 거의다 사후확신형 논조로 읽혔다.

나중에 창업하게 되면 더 잘 읽히려나..

 

총,균,쇠

한 번 읽고 이해하려 들면 안되는 책
관심 있는 주제였고, 하도 불후의 명작이라 들어 읽어봤는데,  역시나 도입부부터 섬세하게 접근했고, 논리를 펼치는데 거침이 없었다.

논리의 가장 큰 친구는 철저한 자료와 증거가 아닐까.

분야를 넘나들 때도 학습 능력은 정말 중요하구나!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다. 특히 작가의 삶이 어땠는지, 어떤 삶을 관찰해 왔고, 그 삶을 어떤 시각으로 봤는지 머릿속에 그려지는게 꽤나 신선하고 신기했다. 거기에 창작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컸을지 느껴졌고, 퍽 부러웠다. 꿈이라는게 참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참 여러가지 생각들을 붙들고 꽤나 씨름하며 담아낸 게 꽤나 인상적이다. 흩어진 것들을 모으는데 정말 멋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것 같다.

판타지지만 일상의 삶을 무리없이 그려내어 낯설게 느끼지만 친숙하게 다가왔다.

+다 읽고 나니 참 내가 작품을 꽤나 고깝게 읽는 사람인건가 싶다. 참.. 작품을 평가하고 비평하며 읽는게 어느샌가 습관이 된건지 뭔가 고자세로 읽고, 이야.. 이거 잘 썼네.. 이거 생각 많이 했네.. 이 따위의 평을 자동으로 하는 괴장한 버릇이 생겼다. 내 손해인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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